‘부상투혼’ 조명우, ‘베트남 최강’ 트란과 中 청두월드게임 4강서 격돌

12일 中 청두 월드게임 8강전,
조명우 40:29 허정한 트란 40:32 뷰리,
또다른 4강전은 마틴혼-시돔
WCBS유튜브채널서 생중계

조명우의 월드게임 4강전 상대가 ‘베트남 최강’ 트란퀴옛치엔으로 결정됐다. 또다른 4강전은 마틴혼-사메 시돔 대결이다.

트란퀴옛치엔은 12일 열린 청두(成都) 월드게임 남자캐롬 8강전에서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40:32로 물리쳤다.

또한 마틴혼(독일)은 미국의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를 40:31, 사메 시돔(이집트)은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를 40:21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8강전에서 조명우는 하이런12점을 앞세워 허정한을 40:29(18이닝)로 물리치고 4강에 선착했다.

조명우와 트란의 4강전은 엄지발가락 통증으로 절뚝거리며 경기하는 조명우의 부상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4강전은 조명우-트란(오전 10시) 마틴혼-사메 시돔(낮 12시)경기로 치러지며,

오후 6시(이상 한국시간)에 동메달 결정전이 예정돼 있다.

4강전은 후구없는 40점제로 진행되며 WCBS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