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징징이 거기 동전 좀 주워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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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징징이 거기 동전 좀 주워줘"

시보드 2025-08-13 01:40:02 신고

내용:







때는 10여년전 

디시인사이드 보이스리플갤에서 시작한 동전 줍는 징징이 

당시 원본성우와 엄청나게 똑같은 목소리로 한동안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은 원본글이 삭제되어서 이렇게 복사본만 볼 수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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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신나간 사람들은 기어코 이 소스를 응용하여 게임까지 만들게 되는데


스크의 유즈맵이었던 동명의 동전 줍는 징징이.scx를 쯔꾸르로 옮긴 동전 줍는 징징이였다...


장르는 공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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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안구건강에 다소 부적절한 요소가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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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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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이곳에서 일하기 싫다고 투정 부리지만 정작 이곳을 벗어난 적이 없던 현대 사회인들을 대변하는 오늘의 주인공 깐깐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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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군.. 오늘따라 가게에 손님이 하나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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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잘됐지 숨겨놨던 패션잡지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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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깐깐징어의 아치에너미 그 새끼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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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징징아, 오늘이 무슨날인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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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너 해고 되는 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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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징징아, 오늘은 사장님의 그 날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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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긴, 사장님에게 그날이 어딨어 사장님은 남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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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징징아, 내 말은 오늘은 사장님의 발정기라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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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다른 게보다 발정기가 심하셔서 종족을 구분하지 않고 따먹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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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손님들이 사장님에게 따먹힐까봐 오질 않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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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리도 위험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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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징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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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장님이 둘 중 한명이라도 따먹을려고 입구까지 잠그어 두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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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내가 아니면 절대로 벗겨지지 않는 강철팬티를 입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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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입었지 징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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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옷밖에 안입는 나에게 그런게 있을리가 있겠어?"



이때 깐깐징어가 윗옷밖에 안입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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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법은? 다른방법은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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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있어 징징아, 나에게 집게리아의 입구를 열 수 있는 여분의 열쇠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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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됐군, 어서 그거 이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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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안돼 징징아, 사장님이 이 열쇠는 1000원에 파시라고 했단 말이야."



그와중에도 장사를 하겠다는 그저 좆게사장과 그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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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돈이 없는데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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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방법이 있지. 자,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대로 하면 네 순결은 안전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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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가끔 멍청해서 저런식으로 땅에 동전을 떨어뜨려 놓고 가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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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것들을 많이 주워서 1000원을 모아서 나에게 가져다 주면 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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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게안에는 발정 난 사장님이 돌아다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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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말 발정난 것 같은 미친사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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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만약 사장님의 근처에 가게 된다면 너의 냄새를 맡고 곧바로 쫓아올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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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명심해, 등을 잡히는 순간 너는 끝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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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을 빌어 징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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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게임이 시작된다 


전체적으로는 쯔꾸르라는 틀에 나온 게임이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다 


그저 징징이를 키보드로 조작하여 집게리아에 랜덤으로 나오는 동전을 주워 1000원을 모으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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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폰지송이 말한대로 집게리아엔 집게이사장이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집게이사장의 동선은 랜덤이고 인식범위도 생각보다 넓으며 깐깐징어보다 빠른 속도로 쫓아오기 때문에


뒷구녕을 안따이기 위해선 항상 긴장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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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깐깐징어를 추격하는 집게이사장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집게리아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오면 집게이사장의 추격이 초기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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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정면을 보여줘서 잠시동안 집게이사장을 기절시킬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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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모을 수 있는 수단은 단순히 동전을 줍는거에만 있는 게 아닌데


카운터에 있는 돈을 훔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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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설명대로 2초간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고 그동안 집게사장은 두배의 속도로 깐깐징어를 쫓기 때문에 


일종의 도박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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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모은 돈은 스폰지송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만약 돈을 다 모으기 전에 집게이사장에게 잡혀버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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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징어는 뒷구녕이 뚫리고 오징어 순대가 되어버린다...


저장기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돈을 모아야 한다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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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징징아 벌써 1000원을 모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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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 1000원을 모았다면 드디어 집게리아의 열쇠를 얻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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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게임에서도 잘 없는 멀티엔딩 분기점이 생긴다 


선택지는 스폰지송을 데리고 나갈 것인가 아니면 혼자 집게리아를 나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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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이든 일단 무사히 집게이리아를 나온 깐깐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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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친사장의 손아귀에서 해방되었다는 안도감에 긴장이 풀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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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는 안되네, 징.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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