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박보검 후임 됐다…'더 시즌즈' 차기 MC '깜짝 스포'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십센치(권정열)가 ‘더 시즌즈’ 다음 시즌 MC로 나선다.

십센치는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무대에서 십센치는 “KBS 2TV 새 예능 ‘더 시즌즈’ 8번째 시즌의 MC가 됐다”며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처음 말하는 것 같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거라 정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십센치의 발언은 현장 관객들의 후기를 중심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십센치 감미로운 목소리 너무 기대된다”, “박보검 가고 권정열 오는구나, 화이팅”, “다시 가수 MC로 돌아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 시즌즈’는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시작으로 ‘최정훈의 밤의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 ‘이영지의 레인보우’,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진행자에 따라 색다른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앞서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지난 1일 종영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박보검의 절친 아이유가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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