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장흥군의 한 바닷가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9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6분께 전남 장흥군 회진면의 한 바닷가 바위틈에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장흥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비가 내리고 있었다.
사건을 넘겨받은 완도해양경찰서는 A씨의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등 사망 원인 규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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