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본 변호사 명의 협박 메일…이번엔 "학생들 대상 테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또 일본 변호사 명의 협박 메일…이번엔 "학생들 대상 테러"

이데일리 2025-08-08 16:49:14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학생들 대상으로 ‘황산 테러’를 벌이겠다는 협박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8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3분 학생들에게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112 신고가 서울경찰청에 접수됐다.

협박 팩스는 일본의 변호사인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이름으로 발신됐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 변호사의 명의로 국내 주요 기관 등에 테러하겠다는 협박 메일과 팩스가 발신돼왔다.

이번 범행도 동일범 소행으로 추측된다.

다만 지금까지 협박 메일과 팩스가 발송된 이후 실제 테러 행위는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국가정보원과 합동 조사를 벌여 협박 팩스·메일을 살펴본 결과 위험성이 없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교육 시설에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112 연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경찰은 일본발 테러 이메일 사건과 관련 국제공조 등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진전은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