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결혼식을 앞두고 두 아이의 아빠라고 깜짝 고백한 방송인 김병만이 최근 '조선의 사랑꾼' 촬영을 마쳤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김병만 씨가 최근 '조선의 사랑꾼' 첫 촬영을 마쳤다"고 알렸다.
김병만은 예비 신부 없이 혼자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조선의 사랑꾼' 측은 "예비 신부의 공개 여부를 포함한 방송 날짜 및 시기 등은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 A씨와 결혼하면서 A씨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딸 B씨를 친양자로 입양했다. 결혼 후 1년 만인 2012년부터 별거 생활을 이어갔고, 2014년부터 공식적으로 따로 살았던 두 사람은 2019년부터 소송을 이어온 끝에 2023년 11월 이혼했다.
이날 서울가정법원은 김병만이 제기한 딸 B씨 대한 파양 청구 소송에 인용 판결을 내리며 김병만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각양각색 사랑꾼들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날 것 그대로 전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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