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전현무 소개팅 시켜준 적 있어"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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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전현무 소개팅 시켜준 적 있어" 깜짝 고백

이데일리 2025-08-07 13:5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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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임수향이 방송인 전현무 소개팅 일화를 공개한다.

(사진=MBN, 채널S)


오는 8일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41회에서는 경남 진주에 뜬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배우 임수향을 ‘먹친구’로 맞이한다.

이날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오늘의 ‘먹친구’는 부산 해운대 출신 여배우”라고 소개한다. 이후 진주의 한 공원에서 임수향과 상봉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세 사람은 임수향이 직접 사온 ‘땡초김밥의 원조’ 진주표 땡초김밥을 먹는다. 이어 임수향은 “특별한 빵과 팥빙수를 먹으러 가는 건 어떠냐”며 “저희 엄마 친구가 진주분이셔서, 현지인 로컬 맛집 리 스트를 모두 뽑아왔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사진=MBN, 채널S)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임수향에게 “근데 우리가 어떻게 친해지게 됐지?”라고 묻는다. 임수향은 “제가 오빠 소개팅 시켜줬잖아요”라고 답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한다.

전현무는 “상대방이 뮤지컬 배우 아니었나?”라고 묻고, 임수향은 “스튜어디스였다”고 맞받아친다. 또 임수향은 “그때 현무 오빠가 아나테이너로 ‘핫’하게 올라올 시기였다”고 답한 뒤, 전현무가 소개팅에서 했던 상상초월 행동까지 소환한다.

임수향은 출연작 비하인드를 전하던 중 “이장우 오빠가 결혼한다고 들었다. 과거 제가 오빠를 짝사랑 하는 역할을 맡은 적이 있는데, 진짜 잘생겼었다”라며 “지금도 잘생겼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긴다.

‘전현무계획2’는 오는 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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