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캉스’ 트렌드 힘입어 다나와 영상기기·간편식 거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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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캉스’ 트렌드 힘입어 다나와 영상기기·간편식 거래 급증

한스경제 2025-08-06 17:0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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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와가 7월 주요 카테고리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주로 실내서 사용하는 영상 및 취미용 제품군 거래액이 전월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커넥트웨이브
다나와가 7월 주요 카테고리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주로 실내서 사용하는 영상 및 취미용 제품군 거래액이 전월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커넥트웨이브

| 한스경제=김종효 기자 | 연일 35도 이상 무더운 날씨에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홈캉스족’이 늘어나며 이와 관련된 제품의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7월 주요 카테고리의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주로 실내서 사용하는 영상 및 취미용 제품군 거래액이 전월 대비 유의미하게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 항목으로는 닌텐도 ‘스위치2’ 출시와 함께 콘솔게임 거래액이 171% 급증했으며 키덜트·프라모델(38%)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디지털TV(23%), 모니터(18%), 태블릿(17%), 프로젝트·스크린(7%) 등 영상 관련 제품군 거래액이 전월 대비 일괄 증가했다.

이와 함께 식사와 간식 관련 제품의 소비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칼·도마·조리도구(19%), 음료(14%), 가공식품(9%) 등 품목 거래액이 고루 상승했다.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트렌드에 따라 외식 대신 간편식을 즐기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방학 및 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임에도 디카(-14%), 블랙박스(-11%), 카시트(-7%), 캠코더(-4%) 등 거래액은 감소세 기록하며 야외활동과 관련한 제품 수요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다나와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예년보다 홈캉스를 선택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집에서 휴가를 보내며 절약한 비용을 전자제품이나 취미 등 다른 분야에 지출하는 경향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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