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을 통째로 뜯어내는데 얼마?” 브롱코 캠퍼 개조 트렌드 확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지붕을 통째로 뜯어내는데 얼마?” 브롱코 캠퍼 개조 트렌드 확산

더드라이브 2025-08-06 16:36:02 신고

포드 브롱코를 기반으로 한 캠핑카 개조 트렌드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외 튜닝 업체 어사 마이너 비클스(Ursa Minor Vehicles)는 최근 브롱코 전용 팝업 텐트 ‘B30 캠퍼’를 선보였다. 이 캠퍼는 일반적인 루프탑 텐트와 달리 차량의 지붕 전체를 통째로 교체하는 독특한 방식을 택했다.

이 제품은 기존 지붕뿐 아니라 후측면 유리창도 검은색 패널로 대체된다. 후방 쿼터 글라스는 옵션으로 제공되며, 가격은 약 76만 원이다. 새로운 루프를 장착하면 브롱코 4도어 모델 기준 차량 높이는 약 18cm가 높아지지만, 일반 루프랙 방식 텐트보다는 낮아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캠퍼는 브롱코 전 차종에 호환되며, 고성능 사양인 랩터와 오프로드 전용 에버글레이즈 모델에도 장착할 수 있다. 다만 2도어 모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본 가격은 약 1,600만 원이며, 침대 매트리스, 조명 등 옵션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차량 루프와 동일한 색상으로 상단을 도색할 경우 약 167만 원, 전체 텐트를 도색하면 약 375만 원이 추가된다. 두께 3인치 매트리스 업그레이드는 약 35만 원, 내부 수납 포켓과 조명은 약 21만 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단순한 캠핑 기능을 넘어 차량 구조 자체를 변경하는 이 같은 방식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오버랜딩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브롱코처럼 정통 SUV를 기반으로 한 캠퍼 개조 수요는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드라이브 / 박근하 기자 auto@thedrive.co.kr

Copyright ⓒ 더드라이브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