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줄래?” 청혼 직후…여친 탄 경비행기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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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줄래?” 청혼 직후…여친 탄 경비행기 ‘추락’

이데일리 2025-08-06 06:5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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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튀르키예에서 프러포즈 이벤트를 위해 날아오른 경비행기가 활주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아나돌루 통신, CNN튀르크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7시 20분쯤 튀르키예 아다나주 유레이르 지역의 한 활주로에서 민간 항공사 소속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

사진=아나돌루통신 자료


이 경비행기는 탑승객인 셰이다 도안의 약혼남이 깜짝 청혼하는 이벤트를 위해 이륙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개된 사고 영상을 보면 활주로에 있던 약혼남이 하늘을 날던 도안에게 무전기로 청혼했고, 도안이 “Yes(네)”라며 수락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도안이 청혼을 수락한 직후 경비행기는 회전 기동을 시도하다가 고도를 잃고 활주로로 추락했다. 청혼 승낙 후 약 8초 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 사고로 도안과 조종사 부라크 유렉리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숨진 사람은 없었다.

이후 아다나 주지사는 “부상을 입은 두 분의 쾌유를 빈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지 군경은 사고 현장을 봉쇄하고 추락기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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