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 전역 열대야…북부 밤사이 최저 28.4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제주 해안 전역 열대야…북부 밤사이 최저 28.4도

연합뉴스 2025-08-05 07:54:16 신고

3줄요약
폭염에 저녁에도 '풍덩' 폭염에 저녁에도 '풍덩'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 해안 전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8.4도, 서귀포(남부) 27.9도, 성산(동부) 27.9도, 고산(서부) 27.4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올해 들어 지점별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33일, 제주 31일, 고산 23일, 성산 20일 등이다.

서귀포의 열대야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째, 제주의 열대야는 지난달 18일 이후 18일째 이어졌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기온이 25도를 넘으면 쉽게 잠들기 어려워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낮에도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제주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제외한 제주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다습한 남풍류가 유입돼 당분간 습하고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bjc@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