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만큼 뜨거운 열정…팀 K리그, 뉴캐슬전 앞두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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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만큼 뜨거운 열정…팀 K리그, 뉴캐슬전 앞두고 구슬땀

모두서치 2025-07-29 20:15: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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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축구 팀 K리그가 무더위를 견디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할 준비를 마쳤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판곤 감독(울산), 이정효 코치(광주)가 이끄는 팀 K리그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대비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팀 K리그는 이튿날인 30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벌인다.

2022년부터 시작된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올해 4회를 맞는다.

이번 상대는 지난 시즌 EPL 5위로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챔피언인 뉴캐슬이다.

 

 

 

김 감독, 조현우(울산), 세징야(대구)의 기자회견 이후 오후 6시께 공개 훈련이 시작됐다.

K리그1 12개 구단에서 모인 선수들이 밝게 웃으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섭씨 34도, 습도 50%의 덥고 습한 날씨도 뉴캐슬전을 앞둔 선수들의 열정을 막진 못했다.

시즌이 한창이라 체력적인 여파가 우려됐으나 모두 가벼운 모습이었다.

김 감독과 이 코치는 론도(볼 돌리기)를 비롯해 여러 훈련을 진행했다.

11 대 11로 나뉜 뒤 각자 빈 공간으로 바삐 움직이며 패스를 주고받는 장면도 돋보였다.

김 감독이 기자회견 중 강조했던 빌드업 관련 훈련이었다.

그라운드를 오가며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이 코치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선 각 구단을 대표하는 응원가가 울려 퍼져 분위기를 더했다.

훈련 종료 후 팀 K리그 선수들은 팬들과 함께하는 '밋 앤 그릿(Meet&Greet)' 시간을 통해 특별한 추억도 쌓았다.

팬들은 각자 응원하는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공개 훈련을 즐겼다.

 

 

 

 

 

매해 축구 팬들을 열광에 빠뜨렸던 쿠팡플레이 시리즈인 만큼 이번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진다.

팀 K리그는 뉴캐슬을 상대로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함께 팀을 잘 만들어서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며 "K리그 팬들에게 프라이드(자부심)를 줄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현우는 "늘 좋은 경기를 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갖고 운동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세징야는 "새로운 선수들, 훌륭한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즐기면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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