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전 대구시당위원장, 특별당비 사적 유용 의혹…경찰 수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개혁신당 전 대구시당위원장, 특별당비 사적 유용 의혹…경찰 수사

모두서치 2025-07-29 19:49:31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황영헌 전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이 수천만원의 특별당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대구 강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황 전 대구시당위원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황 전 대구시당위원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 유세차 제작을 위해 받은 특별당비 3000여만원을 개인적 용도로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유세차는 무상 임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혁신당 중앙윤리위는 황 전 위원장이 특별당비의 10% 수준만 유세차 제작 비용으로 낸 것으로 봤다. 나머지 비용은 본인과 회계책임자, 그리고 특정 선거사무원의 수당 등으로 지급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징계 사유로 황 전 위원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탈당 의사를 밝혔다.

당시 황 전 위원장은 "징계 사안에 해당한 적 없다"며 "윤리위에서 지적한 절차상 문제도 대선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당내 회계보고 절차를 준수해 왔다는 점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황 전 위원장을 비롯한 개혁신당 전현직 당직자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할 방침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