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신곡 '뛰어' 첫 무대 현장 공개

사진 = 뉴시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신곡 '뛰어'(JUMP)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던 현장 영상을 29일 공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콘서트 '블랙핑크 월드 투어 데드라인 인 고양'(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IN GOYANG)에서 서부 영화 장면을 연상케 하는 기타 소리로 시작해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후 블랙핑크는 화려한 조명 아래 등장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제스처와 음색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블랙핑크는 해당 공연을 통해 양일 전석 매진에 7만8000여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들은 총 16개 도시를 31회차에 걸쳐 콘서트를 전개하고 있다. 콘서트는 고양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시카고·뉴욕까지 북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공연은 내달부터 파리·밀라노·바르셀로나·런던 등에서 펼칠 예정이다.

한편 노래 '뛰어'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팀 통산 세 번째로 정상에 올라 K팝 걸그룹 최초·최다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