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오빠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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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오빠 소환조사

모두서치 2025-07-28 18:3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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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28일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후 김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데, 모친 최은순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김씨가 대표로 있는 김 여사 가족기업 이에스아이엔디(ESI&D)가 사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김씨가 실소유한 ESI&D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천411㎡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지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한이 뒤늦게 소급해 연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은 앞서 김씨를 포함한 김 여사 일가족과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해 지난 25일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검은 같은 날 김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프랑스 '반 클리프 앤 아펠(Van Cleef & Arpels)'사의 목걸이로 보이는 귀금속을 확보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으로 첫 해외 순방길에 올랐을 당시, 김 여사가 재산 신고에서 누락한 고가 명품 보석류를 차고 있다며 논란이 일었던 보석류 중 하나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던 양평군 공무원 3명을 피의자도 보고 남은 죄를 밝히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허위공문서작성 행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으나 지난해 8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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