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서 발견 변사체, 급류 휩쓸린 80대 실종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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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서 발견 변사체, 급류 휩쓸린 80대 실종자 확인

모두서치 2025-07-28 18:0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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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광주천에서 발견된 사체의 신원이 집중호우 당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8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8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광주 서구 상무대교에서 수습된 사체의 신원이 이날 오후 실종자 A(86)씨로 최종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께 북구 신안동에서 폭우 속 급류에 휩쓸렸다. A씨가 물에 빠지는 것을 목격한 주민의 신고가 당일 늦은 오후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A씨의 주거지인 신안동부터 승촌보까지 약 22㎞에 이르는 범위에서 수색을 이어왔다.

관할 자치구인 북구는 실종자 발생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A씨의 신원을 5일여 동안 특정하지 못하면서 초기 대응에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A씨가 숨지면서 광주지역 폭우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A씨가 실종된 날 북구 석곡동에서는 B(70)씨가 양수기를 돌리려고 외출했다가 실종, 나흘 만인 지난 20일 전남 담양군 광주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에는 지난 17일 하루에만 426.4㎜의 비가 내렸다. 1939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최고 일 강수량으로 종전 기록인 1989년 7월25일 335.6㎜와 비교해 90.8㎜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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