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다시 이준석 체제로...“과감한 결단, 전략적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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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다시 이준석 체제로...“과감한 결단, 전략적 선택할 것”

투데이신문 2025-07-27 23:3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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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제공=뉴시스]<br>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선출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개혁신당 신임 당대표에 이준석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1차 전당대회에서 대표직을 사퇴한 뒤 1년 2개월여만에 대표로 복귀했다.

개혁신당은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이 의원이 찬성 2만5254표, 반대 457표를 얻어 98.22%의 득표율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당원 투표 70%, 국민 여론조사 30%가 반영된 결과다. 

이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새로 뽑아주신 지도부는 그 어느 때보다 전략적이고 고독하며 강단있는 선택을 할 것”이라며 “익숙함을 거부하고 한니발이 알프스를 넘은 것처럼 허를 찌르고, 이순신이 13척의 배로 바다를 봉쇄한 것처럼 과감한 결단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허수당원과 조직적 가입에 따른 왜곡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당원 모집을 중단하고 무조건 본인인증 기반 온라인 당원가입으로만 당원을 모집하겠다”며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도 지역 당원 기준을 충족하면 100% 직선제로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AI(인공지능) 기반 선거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기초·광역의원 선거를 300만원 이내 예산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천 신청은 100%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필요한 경우 면접도 화상 방식으로 진행해 시간과 비용의 장벽을 덜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최고위원에는 김성열(34.76%), 주이삭(16.70%), 김정철(14.45%) 등 3명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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