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누누 산투 감독은 선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산투 감독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해리 케인·좌우 측면에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공격형 미드필더로 탕귀 은돔벨레가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해 "모우라와 은돔벨레, 케인과 손흥민 공격 조합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호평했다. 산투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 모우라와 은돔벨레를 빼고 팀을 이야기할 수 없다"며 "그들은 호흡이 좋고 볼이 없는 위치에서도 매우 열심히 활동하며 기동력이 굉장하다"고 말했다.
특히 토트넘의 주전 라인업을 구성하면서 손흥민을 붙박이 왼쪽 윙어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선발 명단서)빠질 수 없는 선수"라며 "토트넘의 왼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는게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손흥민은 올시즌 EPL 7경기에서 벌써 4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외 중앙 미드필드에는 올리버 스킵-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세르히오 레길론-크리스티안 로메로-에릭 다이어-에메르송 로얄을 선정했다. 골키퍼는 주장 위고 요리스였다.
현재 토트넘은 8경기에서 5승 3패(승점 15점)을 기록해 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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