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롯데케미칼은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와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삼성웰스토리 급식 사업장의 프레시푸드 및 요거트 등 테이크아웃 제품에 친환경 용기가 사용될 예정으로, 향후에는 사용된 재활용 용기를 수거하여 재활용하는 프로세스 구축에도 협력 관계를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롯데알미늄, 삼성웰스토리는 각자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 관심 증가에 부합하는 패키지 개발과 ESG 경영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Every Step for GREEN'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 사업의 규모를 100만 톤 이상으로 늘리는 동시에 원료부터 판매,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경제, 환경, 사회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계획을 수립 운영 중에 있다.
특히, CR(화학적 재활용)기술은 기존에 재활용되기 어려운 폐플라스틱의 소각, 매립을 막을 수 있어 탄소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며 친환경∙탄소저감 포장재, 용기 등을 선호하는 고객사의 수요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승호 롯데케미칼 폴리머본부장은 "고객사 및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 특성에 맞는 소재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며, "롯데케미칼은 고객사의 ESG경영에 최적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소재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Copyright ⓒ 뉴스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