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종합기사] '네 마녀의 날' 지수 하락, 정치 테마주는 강세 보여... 진원생명과학 2상 승인
9일 코스피에서는 대현, 엔케이물산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코스닥에서는 카스, 팜스빌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홍준표 관련주로 불리는 대현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대현은 조정환 사외이사가 사법연수원 14기로, 홍 의원과 비슷한 시기에 서울지검에서 근무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관련주로 편입됐다.
감승탁 사외이사가 홍 의원과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 동문이라는 소문에 팜스빌도 상한가를 달성했다.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엔케이물산이 상한가를 달성했다.
지난 8일 엔케이물산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 차원에서 7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는 910만주로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 1주당 790원이다.
이재명 관련주로 불리는 카스가 상한가를 달성했다.
카스는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동기라는 이유로 관련주에 편입됐다. 다만 회사 측은 이 지사와의 연관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이 외에 에스엘바이오닉스(+24.93%), 원풍(+21.96%), 부산주공(+18.52%), 대성에너지(+15.86%), 애경유화(+15.77%), DSR(+15.61%), 태양금속(+15.31%)이 강세를 보였다.
태양금속, 태양금속우,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장중 상한가를 달성했으나 이탈했다.
이날은 정치테마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계속해서 강세를 이어갔다. 태양금속, DSR, 범양건영, 방림, 이스타코 등의 종목들이 홍 의원, 이 지사 관련주로 불리며 강세를 보였다.
다만 정치 테마주는 기업 본질과 주가의 흐름이 연관이 없어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
애경그룹은 지난 8월 5일 그룹 내 화학계열사인 애경유화, AK켐텍, 애경화학 3개사 합병을 결정했다. 3사 통합 후 애경케미칼의 출범에 대한 기대감에 애경유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에너지(+15.86%)는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금융당국의 금융 플랫폼 규제 강화 우려에 카카오(-7.22%)가 2거래일 연속 급락했다. NAVER(-2.56%)도 약세를 보였다.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는 빅테크 서비스의 핵심 가운데 하나인 ‘상품 비교·추천’을 광고가 아닌 중계 행위로 판단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 등 빅테크 계열 금융 플랫폼은 오는 25일부터 펀드와 연금, 보험 등 다른 금융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크다.
정치권도 '카카오 때리기'에 참여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카카오가 공정과 상생을 무시하고 이윤만을 추구했던 과거 대기업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9일 진원생명과학(+7.35%)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제누졸락) 2상 임상연구를 승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전일 노스볼트와 ‘2차 전지 충방전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한 원익피앤이(+6.44%)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대현, 태양금속, 부산주공, 영화금속, KODEX 인버스, 이아이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케이비아이동국실업, 동양피스톤, KODEX 레버리지, 삼성전자, 조일알미늄, DSR제강, DSR, 방림, 카카오, 대한전선, 이스타코, 대한제당, 동양, 두올, 인스코비, 애경유화, 대성에너지, 남성, 윌비스, MH에탄올, 팬오션, 대유플러스 순이었다.
코스닥 거래량 상위 30종목은 홈센타홀딩스, 지나인제약, 휘닉스소재, 케이피엠테크, 티비씨, 카스, 골드퍼시픽, 디스플레이텍, 에코플라스틱, 에스엘바이오닉스, WI, 한국선재, 코디엠, 피제이메탈, 서암기계공업, 판타지오, 재영솔루텍, 맥스로텍, 지엘팜텍, 화신정공, 인지디스플레, 경창산업, 보광산업, 이트론, 아이비김영, 에스제이케이, 원풍, KNN, 한솔인티큐브, 알티캐스트 순이었다.
네이버 금융 기준 가장 많이 조회된 종목은 카카오, 삼성전자, NAVER, 엔씨소프트, 진원생명과학, SK바이오사이언스, 신풍제약, 에이치엘비, 케이피엠테크, 한국비엔씨, 카카오뱅크, SK하이닉스, 현대차, 카스, 에코프로비엠, LG화학, 한국조선해양, 셀트리온, 대현, 크래프톤, 두산중공업, 에이치엘비생명과학, LG전자, 위메이드, SK, 한국전력, 펄어비스, 아모레퍼시픽, HMM, POSCO 순이었다.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네마녀의 날'을 맞아 코스피는 전일보다 48.29포인트(1.53%) 내린 3,114.70에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경기 둔화와 중국발 인플레이션 압박 확대, 선물 옵션 만기일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출 출회 등의 요소가 동시에 작용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82억원과 9311억원을 순매도하며 낙폭을 키웠다. 개인은 1조2015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2.60포인트(0.25%) 내린 1,034.62에 종료했다.
개인이 1612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3억원과 857억원을 순매도했다.
나원석 기자 nws@ggilbo.com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