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의 추억부터 양지은·오유진 맞대결까지..'금타는 금요일', 故 현철 헌정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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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의 추억부터 양지은·오유진 맞대결까지..'금타는 금요일', 故 현철 헌정 무대

뉴스컬처 2026-07-09 09:46: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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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준섭 기자] '금타는 금요일'이 트롯계 거목 고(故) 현철을 기리는 의미 있는 무대로 시청자를 찾는다. 2주기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방송에서는 후배 가수들이 그의 대표곡을 다시 부르며 고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송에는 김용빈을 비롯해 양지은, 오유진, 정서주 등 후배 가수 10명이 출연해 현철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한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들이 새로운 해석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금타는 금요일
사진=금타는 금요일

김용빈은 생전 현철과의 인연을 털어놓으며 뭉클한 기억을 전한다. 그는 어린 시절 현철의 집을 자주 드나들었고,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던 일화를 소개한다. 특히 "훗날 최고의 가수가 될 것"이라는 현철의 격려를 아직도 마음에 품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는 정체를 감춘 '슈퍼 메기 싱어'도 등장한다. 과거 현철과 함께 가수왕 타이틀을 거머쥔 경력을 가진 인물로 소개되며 시작부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슈퍼 메기 싱어는 대결 상대로 양지은과 오유진을 직접 선택하며 분위기를 달군다. 특히 양지은을 향해 예상 밖의 견제 발언을 던져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거침없는 첫인사 뒤에 어떤 이유가 숨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무대에서는 현철을 대표하는 두 히트곡이 맞붙는다. 양지은은 '봉선화 연정'을, 오유진은 '싫다 싫어'를 선곡해 각자의 개성으로 무대를 완성한다. 두 곡 모두 현철가요 인생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인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공연을 지켜본 슈퍼 메기 싱어는 양지은에게는 젊은 시절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오유진에게는 원곡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자신만의 색깔을 입힌 무대였다고 호평했다.

한편 고(故) 현철을 향한 후배들의 진심 어린 헌정 무대와 슈퍼 메기 싱어의 정체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이준섭 rhees@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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