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서울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종섭)는 제28회 관악대상 수상자로 조기호 기호물산 회장,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화학교육과 54학번인 조 회장은 무역업을 기반으로 기호물산을 창업해 화학·섬유 등 제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1990년부터 36년째 로터리클럽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왔다. 장학금 15억원을 출연하는 등 후학 양성과 교육 발전에도 공헌했다.
서 회장은 농공학과 69학번으로 48년간 물류산업에 전념하며 팰릿·컨테이너 풀 시스템을 표준화해 국가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전문가다.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동창회장으로 6년간 재임했고, 관악경제인협회를 창립해 동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동창회 외연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농공학과 71학번인 이 대표는 K팝을 중심으로 한류의 세계적 확산을 선도하고,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산업 방향을 제시해 국가 브랜드 가치와 문화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문화콘텐츠 사업의 글로벌 성장을 이끌며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총동창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서울대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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