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배효진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원지가 ‘6평 사무실’ 논란 이후 3개월 만에 새 영상을 올리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지난 26일 원지는 자신의 채널 ‘원지의 하루’에 ‘네팔에 온 이유’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상 소개 글에 그는 “저는 그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여행길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최근 상황을 의식한 듯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영상으로 찾아뵙겠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고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앞서 원지는 지난해 11월 지하 2층에 마련된 6평 규모의 사무실에서 직원 3명과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비판받았다. 논란 이후 102만 명이던 구독자는 7만 명 가까이 줄어 95만 명대까지 내려갔다.
구독자 100만 명 선이 무너지자 그는 세 차례에 걸쳐 사과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원지는 “제가 환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했었는데, 그 부분을 신경 쓰지 못해 팀원들에게 불편을 드린 부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신중하지 못한 성격으로 대표의 자질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평소 여행하듯이 사업을 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규모가 크든 작든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겸손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쓴소리와 응원 모두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원지는 김태호 PD가 선보인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이 프로그램에는 빠니보틀, 곽튜브 등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원지가 이번 복귀로 다시 구독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원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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