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땅에 몰래 폐기물 묻은 창원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입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자기 땅에 몰래 폐기물 묻은 창원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입건

연합뉴스 2026-01-23 09:46:50 신고

3줄요약
마산중부경찰서 로고 마산중부경찰서 로고

[촬영 정종호]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자기 땅에 폐기물을 불법으로 묻은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창원지역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6월께 구청 등 행정기관에 신고 없이 본인 소유 토지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추곡리 일대에 굴착기를 동원해 폐기물 약 93t을 묻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말 마산합포구청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마산합포구청은 지난달 초 폐기물 불법 매립과 관련한 민원을 받아 조사에 나섰고, 페인트 도장 공정에서 나오는 분체 도료, 비닐류, 폐콘크리트 등이 A씨 땅에 묻힌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구청은 A씨에게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라는 취지의 명령을 내리는 한편, 그를 경찰에 고발 조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검찰 송치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과거 땅 임차인이 폐기물을 그대로 두고 떠났고, 연락이 닿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내 땅이어서 매립을 하는 게 불법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묻은 폐기물은 10t가량으로, 매립 과정에서 암석과 토사 등이 섞여 처리해야 할 폐기물량이 늘어났다"고 주장했다.

jjh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