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The 10 Best K-Dramas of 2025’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공개 이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은 국내외에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타임지는 “‘폭싹 속았수다’는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 아니 어쩌면 최고의 TV 시리즈 중 하나”라며 “현실의 소재를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누구나 환상적인 것을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평범함을 그 복잡성과 질감을 잃지 않고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얼마나 드물고 귀한 일인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의 이야기에 녹여낸 작품이다. 촘촘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국내외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정상에 오른 뒤 8주간 TOP 10을 유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상반기 기준 약 3,500만 시청 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시상식에서도 ‘폭싹 속았수다’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제61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3관왕,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글로벌 OTT 어워즈 3관왕, APAN 스타어워즈 6관왕, KCA 문화연예 시상식 2관왕, 뉴미디어 콘텐츠상 대상, 대전 특수 영상 영화제 대상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타임지 선정 1위와 글로벌 시청 기록, 각종 시상식의 성과까지. ‘폭싹 속았수다’는 2025년을 대표하는 K-드라마로 자리매김하며,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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