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원 위협하는 고환율에 26억달러 꺼내 썼다···외환보유액 7개월만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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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위협하는 고환율에 26억달러 꺼내 썼다···외환보유액 7개월만에 감소 전환

투데이코리아 2026-01-06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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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 한국은행 전경.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서승리 기자 |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등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 등이 이뤄진 영향으로 파악된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외환보유액은 4280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26억달러 감소한 수준이다.
 
앞서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5월 말 4046억달러로 약 5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후 11월 말 4306억6000만달러까지 6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으나, 12월 감소로 전환한 것이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요인으로는 환율 안정화를 위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를 통한 환헤지를 실시한 점 등이 거론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3일 종가 기준 1483.60원을 기록하는 등 1500원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자산 구성별로 살펴보면 국채와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82억2000만달러 감소한 3711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예치금(318억7000만달러)과 IMF(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SDR·158억9000만달러) 등은 각각 54억4000만달러, 1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3조3464억달러로 가장 많은 외환보유액을 나타냈으며, 일본 1조3594억달러, 스위스 1조588억달러, 러시아 7346억달러, 인도 6879억달러, 대만 5998억달러, 독일 5523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4637억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분기 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 외화 예수금 증가와 기타 통화 표시 외화 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의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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