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tvN
배우 박민영이 뉴욕 현지에서 ‘제니 메이크업’을 예고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라미란과 박민영이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 전문가들과 함께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영업 첫날을 마친 ‘단장즈’의 고군분투 2일 차 이야기가 공개된다. 레오제이는 “식사는 사치였다. 걱정돼서 밥도 안 넘어갔다”며 첫날을 회상하고, 라미란은 “제가 밥은 먹게 해드릴게요”라며 따뜻한 ‘라쎄오’ 리더십을 발휘한다. 그러나 두 배로 늘어난 손님과 예상치 못한 변수로 ‘단장’은 다시 한 번 비상사태를 맞는다.
이날 ‘단장’을 찾은 손님은 글로벌 K-POP 아이돌 연습생 출신 켈리. 그는 박민영을 보자마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애청자”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박민영은 “김비서가 지금은 단장의 매니저가 됐다”고 재치 있게 답했다.
켈리는 “만약 내가 진짜 아이돌이 됐다면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하다”며 K-아이돌 메이크업을 요청했다. 이에 박민영은 “제니처럼 만들어줄 수 있다. 우린 뭐든 해드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를 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는 깜짝 놀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라미란과 박민영이 이끄는 ‘단장즈’가 맞이한 영업 2일 차는 과연 어떤 사건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tvN 새 예능 ‘퍼펙트 글로우’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