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美 줄기세포 사업 본격 진출…최신 연구 성과와 상업 로드맵 제시

[프라임경제] 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는 20일 오전 11시 워싱턴 D.C. 소재 라인호텔에서 줄기세포 사업 진출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네이처셀

이번 회견에서는 최근 종료된 세계 최초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인  조인트스템(JointStem) 한국 3상 임상시험 5년 장기 추적 관찰 주요 결과 발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진행한 최종임상 진입을 위한 EOP2(End of Phase 2) 미팅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인트스템은 2024년~2025년 사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RMAT·BT·EAP 등 3대 신속 승인 프로그램을 모두 획득한 세계 최초의 세포치료제로, 이번 설명회에서 실제 임상 진행 전략 및 상업화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공유될 전망이다.

또한 네이처셀은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내에 조성 중인 '바이오스타 스템셀 캠퍼스(BIOSTAR Stemcell Campus)' 구축 현황과 계획을 발표한다. 

해당 캠퍼스에는 줄기세포 GMP 제조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며, 투자 지원 협약식도 같은 날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국 내 줄기세포 임상·제조·치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이처셀은 관심 있는 개인들의 정보 공유를 위해 기자회견을 유튜브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