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재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앨범 ‘미인’ 뮤직비디오에 배우 차은우가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그의 출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채널 ‘이지금’에는 ‘교복 징니? 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 싶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아이유가 신곡 ‘미인’ 뮤직비디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했다. 아이유는 “가사가 중의적으로 들려서 어떻게 해석할지 고민했는데, 이 노래가 나 자신에게 하는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불렀다”며 “뮤직비디오 스토리도 그런 방향으로 잡으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빛과 그림자를 테마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 받았는데,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라 서로 마주 볼 때 온전한 자신을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마음에 들었다”며 “그림자는 제가, 빛은 누가 맡으면 좋을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모두 만장일치로 차은우가 적임자라는 결론이 났다”며 차은우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서로 안부를 묻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차은우가 “잘 지냈냐”고 묻자, 아이유는 “바빴다”고 답했다. 차은우는 무거운 탈의 무게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차은우의 외모를 칭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아이유는 그런 반응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연기 중간중간 서로를 응원하며 농담과 장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최근 공개된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수록곡 ‘미인’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 ‘Never Ending Story’에 이은 두 번째 영상이다. 빛나는 소년과 그림자가 드리운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시간을 따라 다양한 장면을 연출한다.
시간이 흐르며 소년은 빛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을 감추기 위해 탈을 쓰고, 같은 방식으로 탈을 쓴 소녀와 마주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고, 탈을 벗는 순간 소녀는 아이유, 소년은 차은우로 밝혀져 팬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유재희 기자 y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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