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해인 기자] ‘하이파이브’ 강형철 감독이 유아인 논란에 입을 열었다.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형철 감독과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가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출연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의 논란과 함께 이미지 및 개봉 일정에 타격이 있었다. 이에 제작보고회에서도 유아인과 관련된 질문이 있었다.
유아인의 논란이 터졌을 때 심경에 관해 질문을 받은 강형철 감독은 “안타까운 일이고, 없었으면 좋을 일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논란이 터질) 당시에는 영화가 완성이 안 된 상황이었고, 후반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라고 과거를 돌아봤다.
강형철 감독은 ‘큰일이 터졌을 때 유능한 리더는 해결을 먼저 해야 한다’는 문장을 가슴 깊게 새겨뒀다며 “감독이자 책임자로서 후반작업을 잘하고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중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 “편집적으로는 건드리지 않았다”라며 유아인과 관련된 논란이 영화 자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이파이브’는 2023년 2월,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개봉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4종의 의료용 마약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로 44차례에 걸쳐 수면제 1,100 여정을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았다.
유아인은 지난해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뒤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강렬한 개성과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예측불가한 케미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하이파이브’는 이번 달 3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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