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가수 임창정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5월, 임창정은 2025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를 개최하며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진행된 전국 투어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오는 5월 3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5월 24일 부산 드림씨어터, 5월 31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에서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대 위에서 마이크를 든 채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이브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그의 자신감 넘치는 분위기가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 12월 발매한 정규 18집 ‘촌스러운 발라드’, ‘일일일’, ‘슬퍼도 사랑이던’ 등 신곡과 더불어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임창정은 지난해 12월 데뷔 30주년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으로 팬들과 만났다. 숱한 히트곡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구축해 온 임창정, 촌스럽지만 진심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2025 임창정 단독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12일 서울, 4월 13일 대구, 4월 14일 부산 공연 순으로 오픈된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23년 4월 발생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임창정은 이와 관련해 주가 조작이나 투자 유도를 한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검찰은 임창정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엠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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