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日 '오겜' AV 논란 후폭풍 거세다… 현재 심각한 상황 (+정리)

박성훈, 日 '오겜' AV 논란 후폭풍 거세다… 현재 심각한 상황 (+정리)

위키트리 2025-01-02 12:09:00 신고

3줄요약

일본 AV(성인물) 표지 게재 논란에 휩싸인 배우 박성훈의 차기작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취소됐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 대본 리딩이 예정돼 있었으나 취소됐다.

일본 음란물 표지를 SNS에 업로드 했다가 삭제해 논란이 된 배우 박성훈 / 넷플릭스 제공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성훈의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냐고 했지만, tvN 측은 국가 애도 기간이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조율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달 30일 박성훈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AV(성인용 비디오) 표지 사진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V 배우들이 트레이닝복을 입고 성관계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박성훈의 게시물이 공유되며 '빛삭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잘못 눌러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갔다"라면서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다, (게시물 업로드 실수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박성훈 캐릭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그러나 DM으로 받은 사진이 공유도 없이 스토리에 올라가는 기능은 없는 바.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DM으로 받은 표지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다운 았다.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해야 했는데 실수로 올린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에서 트렌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차기작인 tvN '폭군의 셰프' 하차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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