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오겜 AV 표지' 게시 논란 재차 해명 "담당자에 알리려다 실수, 반성"

박성훈, '오겜 AV 표지' 게시 논란 재차 해명 "담당자에 알리려다 실수, 반성"

비하인드 2024-12-31 22:2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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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하인드DB 사진=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영우기자] 배우 박성훈 측이 '오징어 게임 AV 표지' 게제 논란에 다시 한번 해명했다.

지난 30일 박성훈은 개인 SNS를 통해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콘셉트의 AV 표지를 업로드했다. 해당 게시물은 빠르게 삭제됐으나, 각종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의 소셜 미디어에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너무 많이 오고 있는 가운데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한 것"이라며,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이런 시국에 그런 실수를 하게 돼 너무 죄송해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박성훈이 올린 게시물은 직접 저장한 후 업로드한 게시물이라며 거짓 논란이 불거졌다.

거짓말 논란이 커지자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AV 표지가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회사 담당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진을 다운받았다"라며, "담당자에게 보내고 바로 삭제해야 했는데 실수로 업로드가 된 것"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이어 "본인이 출연한 작품과 관련해 이상한 게시물이 떠도니 담당자에게 알리려고 한 것"이라며 "본인이 제일 놀라고 속상해했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훈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았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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