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어깨 부상이 김하성(29)의 커리어에 큰 오점을 남기게 될 모양이다. 이제 메인 스트림에서 벗어난 전망도 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30개 구단에 현실적으로 어울리는 자유계약(FA)선수 1명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김하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 어울리는 선수라 전했다. 기존에 보도된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는 언급되지 않았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김하성이 밀워키로 향할 경우, 이번 FA 시장 미들 인필더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이 될 수 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어깨 부상이 김하성에게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김하성은 이 부상으로 최대 1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본 것이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예상 복귀 시점은 오는 2025년 봄. 하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J. 프렐러 단장은 김하성이 여름에 복귀할 수 있다는 언급을 했다.
이에 여러 구단이 김하성을 외면하고 있는 것. 김하성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아다메스와 계약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러한 상황에서 정상급 FA 선수들이 향하지 않는 탬파베이와 밀워키행 가능성이 나온 것. 김하성은 점점 메인 스트림에서 밀려나고 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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