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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진행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3개 분야 평가에서 최고 종합점수를 획득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메르세데스-벤츠 이상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E 200이 이번 평가 대상 차종 중 가장 높은 종합점수로 1등급을 획득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매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진행하며 신차에 대한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E 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 9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1.92점을 기록했다.
E 2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다. 여기에는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 ▲전방의 정지 차량뿐만 아니라 차량 앞 위험 구역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감지해 충돌 경고 및 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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