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리뷰] ‘손흥민 80분’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서 0-1 패배…리그 2연패

[PL 리뷰] ‘손흥민 80분’ 토트넘,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서 0-1 패배…리그 2연패

인터풋볼 2024-12-27 01:5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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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서 졌다. 손흥민은 후반 35분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오전 12시(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0-1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 데스티니 우도기, 아치 그레이, 라두 드라구신, 제드 스펜스,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격했다.

노팅엄은 올라 아이나, 니콜라 밀렌코비치, 라이언 예이츠, 안토니 엘랑가, 칼럼 허드슨오도이, 크리스 우드, 모건 깁스화이트, 엘리엇 앤더슨, 니코 윌리엄스, 무릴루, 마츠 셀스가 선발 출전했다.

경기 초반 토트넘이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전반 5분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힘이 제대로 실리지 않았다. 노팅엄도 반격했다. 전반 11분 허드슨오도이가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넘어갔다.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반 26분 솔란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진에 막혔고, 존슨도 슈팅을 날렸지만 셀스가 선방했다. 이어서 노팅엄의 역습이 나왔다. 엘랑가의 슈팅이 무산됐다.

 

노팅엄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9분 노팅엄이 중원에서 스펜스가 가진 공을 뺏은 뒤 바로 역습을 전개했다. 엘랑가가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받아 간결한 마무리 슈팅으로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전반 39분 존슨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셀스가 가까스로 막았다. 전반 45분 손흥민의 프리킥은 옆 그물을 때렸다. 전반전은 노팅엄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토트넘의 공격 시도 자체는 적지 않았지만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1분 쿨루셉스키의 슈팅은 제대로 맞지 않았다. 후반10분 역습 상황에서 쿨루셉스키의 크로스는 막혔다.

노팅엄은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포스터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쳐냈고 세컨드볼을 엘랑가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8분 밀렌코비치의 헤더는 골대를 넘어갔다.

토트넘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9분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이 들어가고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나왔다. 후반 22분 매디슨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상대 수비수를 속인 뒤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허공을 갈랐다.

반전은 없었다. 토트넘이 계속 노팅엄의 빈틈을 노렸으나 성과가 없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노팅엄은 경기 막바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토트넘의 흐름을 끊었다.

토트넘이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스펜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토트넘의 0-1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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