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들 보고 있나? 아이유가 연말에 전한 '뭉클한 소식'

악플러들 보고 있나? 아이유가 연말에 전한 '뭉클한 소식'

위키트리 2024-12-11 16:10:00 신고

3줄요약

가수 아이유가 아픈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1일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는 "아이유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와 그 가족들에게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상품권으로 준비돼 연말에 발송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유는 지난 9월에도 데뷔 16주년 기념으로 2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돈은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한사랑 마을, 한사랑 영아원 등에 전달됐다.

아이유 / 뉴스1

아이유의 선행이 더 빛나는 건 최근 그가 처했던 상황 때문이다.

아이유는 오랜 기간 네이트판, 네임드, 더쿠, 디시인사이드, 소울드레서, 여성시대, 와이고수,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저장소, MLB 파크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근거 없는 악성 루머와 댓글에 시달렸다.

지난달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마침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법무법인을 통해 악성 게시글 작성자들을 고소한 것이다.

혐의는 다양하다. 협박, 모욕,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살해협박, 사생활 침해, 성희롱, 음란물 유포, 딥페이크 합성물 제작 및 유포 등이다.

아이유 / 뉴스1

피고소인은 180명이나 된다. 충격적이게도 이중엔 아이유의 중학교 동문도 있는 걸로 밝혀졌다. 아이유는 중학교 시절 전학을 여러 번 다녔다. 그가 거쳐온 학교는 광진중, 신곡중, 언주중이다. 피고소인이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까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그는 아이유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고 한다.

아이유 소속사는 "심각한 불법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서하지 않고 강력 처벌을 원칙으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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