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의왕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 포스터
(의왕=뉴스영 공경진 기자) 의왕시는, 올 한 해 시정 성과 중 시민들의 공감을 얻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의왕시 10대 뉴스’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시민들이 직접 시정의 주요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은 ▲GTX-C 노선(의왕역) 및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착공 ▲의왕시 문화예술회관 착공 ▲맨발걷기길 조성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건립 착공 ▲오전·왕곡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역 선정 등 총 20건의 뉴스다. 시민들은 이 중 5개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홍보 전단지의 QR코드, 의왕시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의왕시 공식 SNS 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구글폼에 접속하면 된다. 투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10대 뉴스는 득표수에 따라 결정되며, 결과는 12월 23일 의왕시청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투표는 시민과 함께 올 한 해 의왕시가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선정한 10대 뉴스를 통해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정책과 비전을 실현해 새해에도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이번 투표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정책 개선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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