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PV5, 英서 호평…"LCV 시장 전동화 방향성 제시"

기아 PV5, 英서 호평…"LCV 시장 전동화 방향성 제시"

AP신문 2024-12-06 22:13:40 신고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기아 ▲2025년 출시 예정인 PV5가 영국 '왓 밴? 어워즈 2025(What Van? Awards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One to Watch)'로 선정됐다.
AP신문(AP뉴스)/ 이미지 제공 = 기아 ▲2025년 출시 예정인 PV5가 영국 '왓 밴? 어워즈 2025(What Van? Awards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One to Watch)'로 선정됐다.

[AP신문 = 카르 릴리안 기자] 기아는 2025년 출시 예정인 PV5가 영국 '왓 밴? 어워즈 2025(What Van? Awards 2025)'에서 '주목해야 할 차(One to Watch)'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의 저명한 LCV(Light Commercial Vehicle, 경상용차) 전문 매거진 '왓 밴?'이 주관하고 LCV 부문 전반에서 독립적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주목해야 할 차' 부문은 업계에 변화를 일으키거나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심지어 영역을 파괴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이 선정된다.  

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 '왓 밴?' 에디터는 “다재다능한 모듈러 형식의 기아 PV5는 LCV 시장에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LCV 시장 진입은 브랜드 사업 영역을 넓히는 획기적인 순간이자, 중요한 산업 변화의 시점”이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갖춘 차량을 기반으로 상용차 비즈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이점을 제공하겠다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기아는 올해 1월 ‘CES 2024’에서 PBV를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재정의하고,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새로운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 제공은 물론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내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기아는 여객 운송, 화물 운송, 유틸리티 서비스 등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하고, SDV(Software 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중심자동차) 기반 이동경로, 비즈니스 특화 정보 등 외부 데이터와의 연결성을 강화해 다수의 차량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FMS(Fleet Management System)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 최초의 전용 PBV 모델이자 PBV 라인업의 기반이 되는 PV5는 전용 EV 플랫폼과 확장된 휠베이스가 만들어낸 넓고 평평한 실내 공간이 특징으로, ▲패신저 ▲카고 등 기본 모델 및 ▲오픈베드 ▲내장·냉동탑차 등 다양한 컨버전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Copyright ⓒ AP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