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회사 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음을 밝혔다.
6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한 청취자가 목소리를 칭찬하자 이상순은 "이 목소리 이야기 중에 운전하는데 화가 안 난다는 말이 신기하기도 하고 좋다. 제 목소리를 들으면 화가 가라 앉는다는 게 좋더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다른 청취자는 "오늘 동기는 부장님께 혼나고, 저는 차장님께 혼났다. 동기와 탕비실에서 핫초코 타먹으면서 으쌰으쌰 했다. 코인노래방 가면 딱 좋은데 야근이다"고 속상한 마음을 담아 사연을 보냈다.
이어 이상순은 "사회 생활 하다보면 부장님한테 혼날 수도 있고, 차장님한테 혼날 수도 있고 그런 거다"며 응원의 의미로 기프티콘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 생활을 안 해봐서 그런 로망있다. '죄송합니다. 부장님!' 이러다가 회식에서는 술 먹으면서 '아이~ 그때 내가 말이야' 하는 거다"며 현실 직장인에게는 비현실적 로망을 드러내더니 "내가 드라마에서만 봐서 그러냐"고 웃음을 터뜨렸다.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에서는 이상순이 오대산의 '전나무 숲길'을 소개했다.
이상순은 "대산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 특유의 상쾌한 냄새 덕분에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며 "길 옆으로는 오대천이 흐르고 있어서 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들을 수 있고, 운이 좋으면 오대산에 살고 있는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 귀여운 다람쥐까지 만나면 숲길 산책이 특별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이상순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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