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를 위한 첫 번째 핀란드 셋방이 공개된다.
6일 첫 방송될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야생 곰과 순록, 늑대가 출몰하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대자연과 도시형 인간 이제훈, 이동휘, 곽동연, 차은우의 쫄깃한 첫 만남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평소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어우러진 색다른 환경을 경험해보고 싶었다던 네 배우는 이날 긴 비행 끝에 낯선 풍경을 간직한 핀란드 라플란드에 도착한다. 세상의 끝인 라플란드는 사람보다 동물이 많아 유럽의 마지막 야생이라 불리는 곳이라고.
이들이 머물 셋방의 주인 역시 야생 곰과 순록, 늑대가 출몰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시티 보이즈를 당황하게 한다. “살아 돌아갈 수 있는 거지?”라는 차은우의 걱정 속에서 셋방에 발을 들인 이들은 도시 사람들이 상상도 못 할 자연 친화적인 시설에 당혹스러움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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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티 보이즈가 라플란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순록 버거 시식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순록 버거에 맏형 이제훈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이라는 반응을 보여 베일에 가려진 순록 버거의 맛에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자취 경력 제로(0)의 무능력 형들을 위한 막내 곽동연, 차은우의 노력도 빛을 발한다. 무엇보다 차은우는 직접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엄마 찬스를 동원,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대방출한다고 해 얼굴 천재 셰프가 선보일 한상차림이 더욱 기대된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6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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