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모어비전의 수장 박재범과의 특별한 편집장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그는 리더십, 도전,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박재범은 리더십의 핵심으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리더로서 잘못된 일이 생기면 그만큼 희생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책임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 역할을 나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 물려줄 수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람들을 편견 없이 대하는 태도에 대해 그는 그것이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말했다. "편견 없이 사람들을 대하다 보니 좋은 인연도 많았지만,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은 적도 적지 않았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그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경험 속에서 상처를 받더라도 빨리 극복하고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제작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는 한참 뒤에나 생각했던 일이지만, 10년간의 사업 경험과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이제는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한결같지만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싶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자신의 삶에 대해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은 박재범의 삶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 "삶에는 정답이 없으니, 내 영역 안에서 흘러가는 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삶에 대한 철학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인생이 자서전이라면 현재를 "37페이지"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보였다. "심플해지는 것이야말로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재범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편집장 인터뷰 영상은 '싱글즈'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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