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전남편에 얼마나 시달렸길래 "내 모습 늙고 초라해" 울컥 (솔로라서)[전일야화]

황정음, 전남편에 얼마나 시달렸길래 "내 모습 늙고 초라해" 울컥 (솔로라서)[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4-12-04 07:4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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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황정음이 본인의 모습을 보며 늙고 초라함을 느껴 슬프다고 털어놓았다.

3일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명세빈이 강원도 양양으로 나 홀로 첫 일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공백기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전한 명세빈은 "그 시간이 좋았다. 단단해지고, 편해지고, 힘듦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누구나 그런 경우가 있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를 듣던 황정음은 "언니들이 이렇게 말해주는 게 정말 귀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채림은 "저도 힘든 시간을 지내오면서 버틸 수 있었던건 '이건 나한테 주어진 기회다'고 생각했다"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강조했고, 황정음은 "저도 그렇다.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하려고 나한테 이런 시련이 닥쳤나"고 공감했다.



이어 황정음은 "저 그동안 진짜 열심히 살았다. 하루에 1시간씩 자고, 목욕탕 가서 제 모습을 보면 너무 늙어서 초라한 거다"며 "슬프다. 나 원래 안 우는데"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그는 "결국에는 돈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지 소송도 하고, 아이들도 먹여 살린다"고 말하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한편, 명세빈은 이혼 후 공백기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명세빈은 "나도 내가 30대 때 이혼을 하고 일하는 데 있어서는 이혼이 문제가 되지 않을 줄 알았다. 이혼으로 인해서 방송국에서도 어떤 캐릭터가 들어왔을 때 '걔 이혼했잖아'라는 얘기를 돌아서 들었다"며 캐스팅되지 않은 이유가 이혼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한참 공백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일이 없어 공백기가 생긴 명세빈은 "솔직히 돈이 없었다. 한 달을 살고 카드값을 내면 돈이 또 없다"고 카드값만 겨우 메꾸며 매달 버텨냈음을 드러냈다.

이어 명세빈은 "아껴둔 가방도 팔았다"며 "혼자는 못가겠어서 친구한테 '같이 가달라'해서 팔아봤다. 근데 그게 땅끝까지 추락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그게 잦다보니까 그 다음에 우울했다"고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사진=SBS Plus·E채널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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