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유아인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한 이태원동 자택을 급매로 처분했다. 유아인의 자택은 지난달 63억원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해당 주택을 2016년 개인 소속사 '유컴퍼니 유한회사' 명의로 58억원에 매입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 집을 공개한 유아인은 이후 한남동으로 이사했다.
유아인은 이 집의 희망 매매가로 80억원을 생각했으나 지난달 63억원에 팔렸다. 당초 유아인이 제시한 금액보다 17억원이나 낮은 것으로 보아 급매 처분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 법원에 소유권이전등기가 접수되지 않아 매수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받는다며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아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고 항소심 결심공판은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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