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상금을 기부했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이찬원이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팬들은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 보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펼친다. 그리고 '선한스타'는 응원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한다.
'선한스타' 누적 기부 금액 5,887만 원을 달성한 이찬원은 11월 2일과 3일 청주 공연에 이어, 11월 23일과 24일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그리고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KSPO-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찬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긴급 치료비는 주로 갑작스러운 입원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통해 환아 가정들은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1~200만 원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쌀쌀해진 날씨에 힘든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품어주는 선행을 해주어 감사하다. 이찬원의 앞으로 활동을 응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이찬원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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