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스타’ 변우석이 배우 한소희와 한 브랜드에서 만난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GIORDANO)의 남녀 모델로 호흡을 맞추는 것.
6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변우석은 최근 지오다노의 새 남성 모델로 발탁됐다. 그는 기존 여성 모델인 한소희와 함께 브랜드의 모델로 나선다. 당대 청춘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해 온 지오다노와 손잡은 가운데 모델 출신답게 멋진 모습을 보여줄 변우석의 활약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190cm의 큰 키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율을 자랑하는 변우석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다.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모두의 연애’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과 영화 ‘20세기 소녀’ ‘소울메이트’ 등에 출연하며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변우석은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신드롬급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도 진행,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대세로 떠오른 만큼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변우석은 지오다노뿐 아니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피지오겔, NH농협은행, LG 스탠바이미, 크리니크, 팔도비빔면, 다슈, 배스킨라빈스, 탬버린즈, 일룸, 이디야커피, 교촌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근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글로벌 앰버서더로도 발탁됐다.
변우석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뜻깊은 선행으로 사회에 보답하기도 했다. 변우석이 지난달 말 소아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세브란스병원에 3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지난 5일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