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회 출신→연이은 폭행 논란…제시, 끝나지 않은 잡음 [엑's 이슈]

삼합회 출신→연이은 폭행 논란…제시, 끝나지 않은 잡음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0-22 10:2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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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제시를 둘러싼 논란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팬 폭행 가해자의 신변에 대한 소문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시의 미성년자 팬을 폭행한 가해자의 신원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가해자의 사진과 영상 등이 유튜브 채널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으며, 그가 대만계 미국인이고 삼합회 출신이라는 주장이 더해졌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은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한 미성년자 팬이 갑작스럽게 폭행 당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제시는 가해자가 일행이 아니라고 밝혔고, 피해자는 가해자가 제시와 일행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해자 일행이 제시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프로듀서 코알라(본명 허재원)이며, 코알라 또한 피해자를 향한 폭행 등이 있었다고. 뿐만 아니라 코알라 역시 한인 갱단이라는 의혹이 더해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과거 제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연이어 등장한 것. '사건반장' 측은 제시가 과거 2013년에도 유사한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는 과거 2013년 서울 이태원의 모 클럽에서 제시 포함 일행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클럽 화장실에서 일어난 당시 사건은 CCTV와 목격자가 없어 결정적인 증거를 얻지 못했다고. A씨는 당시 제시 포함 일행 3명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제시가 본인의 양팔을 잡아 움직이게 못하게 하는 등 폭행 당사자였고 공범이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2017년 제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했다.

누리꾼 A씨는 "가수 제시 일행에게 17년도 이태원 S클럽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며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희 일행 중 한 명이 실수로 제시에게 음식을 흘렸는데 이때 본인을 연예 기획사 TS엔터테인먼트의 임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팔뚝의 문신을 들어내며 제 친구의 머리채를 잡았다"고 주장했다. A씨가 해당 남성을 말리자, 갑자기 다른 남성 일행이 다가와 자신들을 마구 때렸다고. 

제시는 현재 소속사 DOD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한 상황. 앞서 여러 차례 사과문 및 해명에 나섰으나 계속되는 논란에 더이상 대응하지 않고 있다. 소속사 계약과 동시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으나 결국 한 달만에 계약을 종료하며 소통 창구 역시 닫았다. 거듭되는 논란과 소문에 침묵만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방송화면, 각 채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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