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가 세이마이네임 리더로 발탁된 히토미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서구 SBS 공개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으로 데뷔하는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7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세이마이네임은 '나의 이름을 불러줘!'라는 뜻 그대로, 나만이 가진 '이름'이라는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많은 이들이 살아가며 한 번쯤 겪는 슬픔과 아픔 속에서 잊고 살았던 '나 자신, 우리 그 자체'의 소중함이 가지는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고 극복하여 자신을 잃지 말자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팀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다국적 그룹인 만큼, 하나의 팀이 될 수 있는 원동력에 대해 묻자 메이는 "개인적으로 히토미 언니라고 생각한다. 리더로서 저희를 잘 이끌어준다"라며 "사실 저희 MBTI가 히토미 언니 빼고 다 'P'다. 연습을 할 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언니가 잘 다독여준 덕분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히토미는 "사실 저도 원래는 P였는데 여기에 와서 바뀌었다"라며 "리더는 처음인데 나이도 제일 많고, 팀을 잘 이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역시 힘들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은 똑같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세이마이네임은 오는 16일(수)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SAY MY NAME'을 발매하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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