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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되며 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다시 한 번 이를 전면 부인하면서 떳떳한 아버지로 살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세하 학폭 동창들의 추가 폭로, 졸업사진, 일진 의혹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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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폭 의혹은 9월 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디시, 네이트온 등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는 폭로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폭로자 A 씨는 안세하가 경남 창원의 남산중학교 출신이며,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집단 폭행과 협박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급탕실에서 깨진 유리조각으로 나를 위협했다"며 구체적인 학폭 피해 상황을 설명하며, 졸업앨범 사진을 통해 안세하와 동문임을 증명했습니다.
이후 또 다른 동창생들과 학폭 담당 교사로 알려진 B 씨 역시 학창 시절 안세하가 일진 무리를 이끌고 폭력을 행사했다는 증언을 추가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B 씨는 "안세하가 급탕실에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증언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 씨의 친동생도 학폭 사실을 회상하며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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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측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해당 논란은 잠잠해졌으나, 최근 JTBC 유튜브 채널 '뉴스페이스'에서 동창생들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영상 속 동창생들은 안세하가 학창 시절 다수의 학생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동창생 "안세하는 이유 없이 맞고 금품 회수 지시까지 내렸었다"며 그의 폭력 행위를 폭로했습니다.
또 다른 동창생은 "안세하는 조금만 수틀리면 손부터 나갔다"며, 그의 폭력성이 결코 일시적인 것이 아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당시 안세하의 폭행 대상은 한두 명이 아니었고, 지나가다 눈을 마주치기만 하셔도 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안세하와 함께 어울렸던 친구들 또한 두려움의 대상이었으며, 지금도 그들이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신분 노출을 꺼린다고 신상 공개가 어려운 이유를 밝혔습니다.
안세하의 학교폭력 논란 반박 "사실무근…떳떳한 아버지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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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새로운 폭로가 이어지자 안세하 측은 즉각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안세하 본인과 함께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아예 발생하지 않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안세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입장문을 통해 "인터넷에 퍼진 학폭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세하는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없다"고 선언하며, 이번 논란을 정면 돌파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법적으로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처벌받게 할 것이며,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기 위해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안세하는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경찰은 폭로자와 안세하 측의 진술을 종합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통해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들의 증언과 안세하의 반박 사이에서 팽팽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우재, 유명배우, 동창 배우 언급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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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 출신인 모델 주우재의 이름도 거론되었지만, 주우재는 학폭과는 무관한 모범생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JTBC는 후속 영상에서 안세하가 자주 갔다는 오락실과 그곳에서 이뤄진 폭행을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창생이 '힘겹게 꺼낸 충격적인 이야기'라는 자막을 내보냈습니다. 이에 더해 피해 동창으로부터 또 다른 학폭 가해 의혹 동창 배우 제보를 받은 사실도 노출하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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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폭 논란은 단순한 폭로와 반박을 넘어, 연예인들의 과거와 대중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에 대한 깊은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학폭 저지른 연예인은 전부 활동 못 하게 막아야한다", "원래 때린 놈은 장난으로 가볍게 넘겨서 기억 못함. 맞은 놈만 기억나지", "교사는 학폭 아니라고 안세하 편 들었던데..", "여기서 주우재랑 다른 유명배우 얘기가 왜 나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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