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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세하가 자필 편지로 학폭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안세하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 대해 전해져오는 일련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게 객관적 판단이라 우선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안세하는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며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고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또한 “잘못된 건 바로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되어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되었고 저는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습니다. 끝으로 옆에서 절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안세하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안세하가 학창시절 일진이었고 마주칠 때마다 쌍욕을 하고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깨진 유리로 배를 찌르며 위협하고 다른 친구와 강제로 싸움을 시켰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안세하의 소속사인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이지만, 학폭 피해자라 주장하는 이들이 다시 한번 인터뷰를 진행해 안세하는 자필 편지로 이를 직접 부인했다.
◇안세하 글 전문
안녕하십니까. 안세하입니다.
저에 대해 전해져오는 일련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건 법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자들을 밝혀 처벌하는게 객관적 판단이라 우선 생각했고 그 뒤 입장을 표명하는게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악의적인 공격과 허위 인터뷰가 지속되면서 이대로는 떳떳한 아빠로 그리고 아들로 살아가기 어려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명확하게 제 입으로 사실을 밝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잘못된 건 바로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되어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되었고 저는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습니다.
끝으로 옆에서 절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세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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